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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마지막 불꽃 태운다…불혹 앞둔 82년생 황금세대

2020-02-04 10 Dailymotion

[프로야구] 마지막 불꽃 태운다…불혹 앞둔 82년생 황금세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1982년생 선수들은 한국 야구의 전성기를 이끌어 '황금 세대'라고 불리는데요.<br /><br />불혹을 앞둔 이들이 2020시즌 마지막 불꽃을 태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에 태어난 동갑내기 선수들은 힘든 겨울을 보냈습니다.<br /><br />김태균은 진통 끝에 한화와 1년 최대 10억원에 FA 계약을 맺었습니다.<br /><br />먼저 구단에 단년 계약을 제시해 부활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캠프에서 선수들 몸 잘 만들어서 올 시즌에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저 개인적으로도 (한화 캠프가 열리는) 미국 날씨가 몸만들기에 좋다고 생각하고…"<br /><br />4년 150억원의 초대형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둔 이대호 역시 2020년 명예회복이 절실합니다.<br /><br />지난해 롯데는 최하위로 추락했고, 이대호는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하며 2군에까지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을 대표하는 2루수로 군림했던 정근우는 지난가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서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었습니다.<br /><br />한화에서는 눈물을 머금고 외야로 밀려났지만, LG에서는 2루수 자리를 되찾겠다는 각오로 스프링캠프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아직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한 선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손승락은 원소속팀 롯데와 계약하지 못한 탓에 'FA 미아'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고, 삼성에 복귀한 오승환은 해외 원정도박에 따른 KBO 징계가 남아 있어 5월이 돼야 복귀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야구 영광의 순간마다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82년생 선수들은 유종의 미를 꿈꾸며 2020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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